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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 권진영 대표의 녹취록 가스라이팅에 이은 충격적인 녹음파일

by 오늘을 여행하는 여행자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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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씨기가 18년간 몸담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사용료를 한 푼도 정산받지 못했다는 논란과 관련, 연예계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승기씨는 법률자료를 통해 “지난 18년간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연예 활동과 그에 따른 정산은 소속사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왔다. 그간 소속사에서 음원료에 대해 어떠한 언급조차 하지 않아 음원료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다가 최근에야 소속사 직원이 잘못 발송한 문자를 보고 음원료 수익 발생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며 “이승기씨는 여러 차례 정산내역을 요구했지만, 소속사는 ‘너는 마이너스 가수’라는 등의 여러 가지 거짓 핑계를 대며 제공을 회피했다”고 전했습니다.

 

tv show 집사부일체 이미지

 

이승기씨는 지난 15일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후크엔터에 ‘음원료 정산금 청구의 건’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이승기씨가 2004년 데뷔 후 137곡을 발표하며 증빙된 것만 96억원의 수익을 올렸지만, 정산 받은 음원 수익은 0원이라는 참으로 믿기 어려운 사실이 대중들에게 드러난 것입니다.

 

앞서 21일 후크엔터 권 대표는 정산 의혹에 대해 이와 같이 발표했습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들께 면목이 없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
“현재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부분 다시 한 번 양해 부탁 드린다. 추후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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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23일에는 디스패치가 이 내용증명을 받은 뒤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와 회사 이사, 이승기 매니저의 대화 내용이 담긴 대표 권진영의 녹취록을 공개해 충격을 더했는데요.
대표 권진영의 녹취록에서는 “(이승기가) 내용증명도 보내고 막가란 식으로 그렇게 나오는 거 같은데 내 이름을 걸고 죽여 버리고, 내 나머지 인생을 걸고 그 XX를 죽이는데 쓸 거야”, “우리가 XXX(회계팀 직원)한테 했는데 지가 안 한 거잖아. 그 미친X 일하기 싫어서 안 한 거잖아. 안 준 거잖아. 그거 명명백백하게 밝히겠다는데 왜 지X이야” 등 폭언을 했습니다.

 

 

 

다음은 후크 엔터 대표 권진영의 녹취록에서 들리는 대화입니다.

 

 

권진영 대표: 나는 어떤 성격이냐 열이 진짜 받아 나 되게 차분해 그리고 굉장히 이성적으로 날카로워지는 스타일이야 진짜로 열이 받아야 돼, 덜 열이 받으면  야이 XX야! 이래
내가 너무 무서울 정도야 어렸을때부터 그게 내 병이야
너무 무서워지고 냉철해져서 쟤가 저러다가 진짜 살인마가 되지, 내가 진짜 악질한 악질 인간이 되지.. 그거였어 
난 굉장히 되게 그렇게 되는데 내가 지금 점점 그렇게 되고 있었어.. 
그냥 이제 뭐 막가한 식으로 내용증면도 보내고 그러니까 막가란 식으로 그냥 뭐 그냥 막 그렇게 나오는 것 같은데....


​​후크엔터이사 : 아냐 그건 아닌데....


​권진영 대표: 시끄러워 그만해. 내 이름을 걸고 죽여버릴 거야
내 나머지 인생을 쿵(탁자 치는 소리인듯) 이승기를 죽이는 데 쓸 거야. XX새끼 내가 진짜야.


​​​후크엔터이사 : 권대표 시끄러워 가만 있어


​권진영 대표: . 내 남은 인생을 그 새끼를 죽이는 데 쓸거야. (책상을 발로 차는 듯한 소음) 
야 너도 나가, 나가. XX것들, 야놔!~


​​​후크엔터이사 : 알겠어, 놓을게


​권진영 대표: 진짜 죽여버릴 거야 진짜



이후 자막에는 권대표가 음원 정산금 내역 자료 제공 문제를 회계팀 직원 탓으로 돌리는 듯한 내용이 나옵니다.



권진영 대표: 아니 뭐가 틀려. 그리고 시끄러워 한마디도 하지마 지금부터
자, OOO (이승기 매니저) 내말 들어. 
박OO(회계팀 직원)? 야 (쾅), 우리가 박OO(회계팀 직원)한테 했는데, 지가 안 한 거잖아. 그 XXX일하기 싫어서 안 한거잖아, 안 준 거잖아. 그거 명명백백 밝히겠다는데 왜 XX이야 어? 아이 맞잖아.
​이후 자막에는 이승기 매니저는 자리에서 일어나 회의실 밖으로 나갔음을 알려줍니다.​


이승기 매니저: (매니저는 울먹이고 이사가 말리는듯한 정황입니다.) 
진짜 못할 것 같아요. 나 나갈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하지 마세요. 나 진짜 열심히 했다고요.


​​후크엔터이사 : 알아 알아


이승기 매니저: 어떻게까지 했는데....흐흐흑....아니 얘기하자고 이런 자리 만든 거잖아요. 내가 뭘 잘못했는데...


​후크엔터이사: 너 잘못한 거 없어 나가자
​​이후 자막으로 그는 이어 달래는 이사에게 울분을 토합니다.​


​이승기 매니저: 저 진짜 9년 동안 일 XX 열심히 했다고요. 이사님


​후크엔터이사: (이사님도 함께 속상한지 함께 울먹이며)OO아 알아 OO아 알아~


​이승기 매니저: 뭘 알아 X무시 당하고 XX들 앞에서 이승기 다 끝났다 그러고,
너도 노선 좀 잘타라 그러면 어떻게 할 수 있어요 일을 다 참았다고요. 그때는


​후크엔터이사: 알아...알아....

 

 

 

23일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 번 파문이 일었지만,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서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습니다.
이승기씨는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묵묵히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 촬영에 임하고 있는데요. 배역을 위해 삭발까지 하며 작품에 몰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승기씨의 법률대리인의 입장 전문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승기씨와 소속사 간 문제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 드리며, 최근 보도된 음원료 미정산 건에 대하여 이승기씨를 대신하여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이미 보도된 것과 같이, 이승기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15일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음원료 미정산과 관련한 내용증명을 발송하여, 이승기씨가 참여한 모든 앨범의 유통으로 인한 수익 내역을 공개하고 이에 기초하여 미지급된 음원료를 정산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이승기씨는 데뷔 이후 18년 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활동하여 왔고, 연예활동 및 정산과 관련하여서는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왔습니다. 그 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음원료에 대하여 어떠한 언급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음원료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있었고, 최근에야 후크엔터테인먼트 직원이 잘못 발송한 문자를 보고 음원료 수익 발생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이승기씨가 수 차례 정산내역을 요구하였으나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너는 마이너스 가수다’라는 등의 여러 거짓된 핑계를 대며 내역의 제공을 회피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승기씨는 소속사 대표 등으로부터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모욕적이고 위협적인 언사를 전해듣기도 하였는데, 이에 단순히 음원료 정산의 문제를 떠나 오랜 기간 연을 맺어오며 가족처럼 의지해왔던 후크엔터테인먼트 및 권진영 대표와의 신뢰관계가 지속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고민 끝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내용증명을 발송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승기씨는 음원료 정산 외에도 후크엔터테인먼트 및 권진영 대표와 이승기씨 사이의 제반 법률관계에 대하여도 면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에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에 몇 건의 내용증명을 통하여 이승기씨 연예활동 전반에서의 매출 및 정산 내역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성실한 회신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 사안과 관련하여 이승기씨를 응원하여 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 송구할 따름입니다. 이승기씨는 향후 활동중인 작품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본 사안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명확한 사실관계 검토 이후 별도로 입장을 전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법무법인 최선 드림

 

 

후크엔터 서열1위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그의 갑질은 다만 편집된 것이라 보기엔 무척 폭압적입니다. 하지만 개인 성향의 문제만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권 대표가 부동산을 보는 안목이 탁월해 건물을 여러 채 매입해 소속사 자산을 불렸다는 점이 일차적으로 모든 직원의 입을 막았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직원 수나 규모가 작은 회사 정황상, 설립자인 수장의 입김이 커지는 것은 구조적으로 자명한 문제인데요.

앞으로 법적인 절차를 통해 남김 없이 모두 잘 밝혀져서 상처를 받은 본인의 마땅히 받아야 할 소유를 인정받고 더 큰 재능을 남김 없이 펼쳐 나갈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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