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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늦캉스 걱정되지만 그래도 고!??!

by 오늘을 여행하는 여행자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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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성수기(7월 말~8월 초)를 피해 여유 있게 가려고 휴가를 늦게 가려는 늦캉스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호텔업계와 리조트 모두 다양한 패키지 상품들을 출시해 치열한 경쟁중에 있으니 늦캉스를 계획 중인 분들은 잘 비교해서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최대 33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 확진자

질병관리청은 연구소 8곳에 의뢰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신규 확진자 수 20만명 이내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구소 가운데 한 곳은 재유행 확산세가 8월 말 이후에도 이어지면서 9월 첫째 주 일평균 확진자 수가 33만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늦캉스를 계획했던 분들은 염려가 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간다

코로나19의 재확산이 걱정되지만 실제 여행 수요엔 큰 감소세가 두드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비록 신규 확진자는 늘어나지만 예약 취소율이 증가하지 않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아직 완전히 해외 여행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여행업계서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는 것도 늦캉스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 오히려 젊은 층은 오히려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성수기를 피해 낮은 비용을 지불해도 만족할 만한 겨울같은 비수기에 해외에서 휴가를 보내는 계획을 세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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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이후 코로나19 확진자는 늘어날 전망

아직 휴가철이 한창인 점과 휴가중엔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휴가철이 지나고 일시적으로 확진자 증가세는 상승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 유행이 다소 길게 지속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직격탄을 맞은 여행,호텔 업계가 회복세를 갖게 되었다는 것엔 다행이지만 이젠 더 이상 정부도 실질적 방역 체계를 갖추긴 어려운 시점인 것 같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국민 각자가 자율적으로 생활 방역을 하는 것이 개인차원에서도 사회차원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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